윤석열 대통령이 의료 등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역설했다.

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에 저항이 있겠지만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. 진실의 힘으로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를 물리쳐 달라고 당부했다.

윤 대통령은 1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서 "연금개혁·노동개혁·교육개혁·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입니다."라고 말했다.

특히 그는 "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, 저항이 있을 것입니다. 하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"이며 또 "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인 진실·질서·화합의 힘이 절실할 때입니다.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를 물리쳐 주셔야 합니다."라고 강조했다.

행사는 올해 8월 취임한 김상훈 중앙협의회장을 포함해 전국 광역 시·도협의회 회장 등 전국회원 총 8,000여 명이 참석했다.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,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,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,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도 참석했다.